“임상에서 만나는 접착의 궁금증”이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18일(일) 08시부터 4월 24일(토) 24시까지 1주일간 제22회 한국접착치의학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. COVID-19의 장기화로 인한 참석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.

이번 학회에서는 원광대 보존과 박수정 교수의 “접착제 사용의 가이드라인”, 연세대 보존과 김도현 교수의 “Flowable resin을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?”, 경희대 보존과 장지현 교수의 “뒤탈 없는 코어 수복의 노하우”, 경희대 보존과 김덕수 교수의 “Fiber post 접착은 왜 어려울까?” 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.

실전 임상에서 상아질 접착제의 사용은 늘 임상가에게 숙제로 남아있는데 박수정 교수의 강의를 통해 궁금증을 확실히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 예정입니다.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보고 듣고 바로 임상에 적용한다면 궁금증이 확신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.

Flowable resin 사용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는 모든 flowable resin을 사용하는 임상가에겐 알고 싶어하는 내용일 것입니다. 이번 기회에 김도현 교수의 강의를 통해 evidence-based flowable resin 사용에 대해서 알게 되신다면 강의를 시청하신 후부터 flowable resin의 올바르면서 적극적인 사용이 가능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.

근관 치료를 마친 후의 접착은 수복 치료의 접착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. 그 미묘한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가져오게 마련인데 장지현 교수와 김덕수 교수의 코어 및 Fiber post 접착에 대한 강의는 분명 그 미묘한 차이를 보완해 주고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어떤 재료의 궁합이 좋은지까지 철저히 파해질 것입니다.

4개의 주 강의 외에 12개의 미니 강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. 약 5분 내외로 구성된 미니 강의는 다양한 연자들이 제22회 한국접착치의학회에 참여하는 업체 제품 하나씩을 선정하여 그 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서 풀어서 설명한 것입니다. 짧지만 임팩트가 강한 농축된 강의인만큼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.

마지막으로 참여 업체에서 올려드리는 고퀄리티의 동영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. 접착을 잘 하기 위해서는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해 보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. 다양한 주제와 여러 가지 제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, 그리고 많은 업체에서 제공하는 제품들의 동영상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.

감사합니다.